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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산목재이용기술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마쳐<한국목재신문 2025년 3월 28일>

작성자최고관리자

등록일2025-05-01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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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산목재이용기술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마쳐


대상(산림청장상) ‘방염, 난연 벽장재&천정재’ 가온우드 김영윤 대표

금상(국립산림과학원장상) ‘마이크로파 목재건조기’ 파셉 김현승 대표

은상(한국임업진흥원장상) ‘열처리 낙엽송 데크’ 에이치티 김경중 대표

동상(목재문화진흥회장상) ‘구조용 집성재 & CLT’ 대흥우드산업 이치선 대표


(사)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는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국산목재 이용 확대와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포상하여 자부심을 고취하고 널리 알리고자 ‘국산목재이용기술대상’ 시상식을 마련했다.


국산목재이용기술대상 대상은 산림청장상으로 상장, 선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금상은 국립산림과학원장상으로 상장과 선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은상은 한국임업진흥원장상으로 상장과 선물, 상금 30만 원, 동상은 목재문화진흥회장상으로 상장과 선물, 상금 20만 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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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상은 가온우드 김영윤 대표, 금상은 파셉 김현승 대표, 은상은 에이치티 김경중 대표, 동상은 대흥우드산업 이치선 대표가 차지했다.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포상심의회(위원장 이동흡)는 심사 규정에 따라 추천인 중 최고 득점순으로 수상자를 정했는데 아주 근소한 차이로 수상자가 정해졌다고 심사결과를 알려왔다.


가온우드 김영윤 대표는 국산 편백으로 제작한 방염 및 난연 천정재와 벽재 생산 기술과 판매실적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을, 파셉 김현승 대표는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건조기술로 대경재 목재 건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 수상자인 에이치티의 김경중 대표는 국산 낙엽송 열처리 데크재와 조경재를 개발해 판매 실적이 뛰어난 점을 평가받았다. 동상 대상인 대흥우드산업 이치선 대표는 국산 집성재와 CLT로 조경시설재를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이용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가온우드 김영윤 대표는 “생각지도 않은 상을 받게 돼 기쁨이 컸다. 그동안 국산 편백을 중심으로 방염과 난연성능을 발휘하는 벽재와 천정재를 개발해 납품해왔었는데 이 상으로 그간의 어려움에 대한 보상이 충분히 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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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셉의 김현승 대표는 “제1회 국산목재이용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파셉의 마이크로파 목재건조기 MAMA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발전을 통해 국산목재 산업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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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티의 김경중 대표는 “국산재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낙엽송 열처리 데크를 개발하고 조달품목이 되기까지 많은 고생을 했었는데 이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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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우드산업의 이치선 대표는 “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국산목재 발전에 더 노력하여 국산재가 건축자재로 더 많이 쓰이도록 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동흡 심사위원장은 “국산목재는 UN기후변화협약에서 인증하는 탄소 저장 소재이다. 선진 해외에서는 목조건축을 권장 지원하여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줄이려고 목재산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번 심사도 이러한 방향과 무관하지 않으며, 국산목재이용기술의 권장의 마중물이라 생각한다. 향후 국산목재 장려를 위한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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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미라 차장은 “우선 1년 밖에 되지 않은 협회가 국산목재이용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1년 동안 협회가 빨리 발전하는 것으로 느끼며, 첫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윤형운 회장은 “기후변화시대 국산목재 이용 확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됐다. 국산재를 상품화하기 위해 숱한 어려움을 이겨낸 기업가, 연구자, 정책 개발자 등이 이 상으로 위안을 받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극을 받아 국산목재 이용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