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이협, 산림청과 정책 제안 간담회 가져

(사)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이하 국이협) 는 9월 25일 오전 대전 산림청 청사 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정책제안 간담회를 산림청과 가졌다.

그동안 국이협은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임원회의, 위원회별 회의, 소위원회 회의 등을 개최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림청 목재산업과 조영희 과장, 김기철 사무관, 이성진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이협 윤형운 회장의 정책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각 제안에 대한 상호 의견과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회의는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산림청 조영희 과장은 “좋은 제안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려운 숙제도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간담회가 이뤄지기 바란다” 고 했다.

국이협 윤형운 회장은 “국산재에 대한 현안이 많다. 어느 하나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다만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있다면 지금 보다 분명히 나아질 것이다. 우리 협회는 다양한 구성원의 동력으로 국산목재의 이용 확대를 위해 단계적 이용, 장수명화, 국산목재의 건축부재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